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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운대, 삼성동 버금가는 ‘국제회의복합지구’ 지정 추진…“해변 품은 MICE 중심지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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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운대, 삼성동 버금가는 ‘국제회의복합지구’ 지정 추진…“해변 품은 MICE 중심지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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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시가 해운대 일대를 ‘국제회의복합지구’로 지정해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. 아시아에서 손에 꼽히는 전시 및 컨벤션 허브로 성장 중인 해운대 벡스코(BEXCO)와 고급 호텔 및 쇼핑시설이 밀집해 있는 엘시티 일대를 중심으로 회의(Meeting)와 관광(Incentive trip), 컨벤션(Convention), 전시 및 이벤트(Exhibition&Event) 등을 아우르는 ‘해운대 MICE 벨트’를 조성하겠다는 것. 서울 삼성동에 버금가는 글로벌 비즈니스 및 관광특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.

국제회의복합지구는 국제회의시설과 숙박, 쇼핑, 공연, 교통, 관광편의시설 등을 모아 기능적으로 연결하고 이를 통해 국제회의산업 활성화를 꾀하는 구역을 말한다. 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

업계 관계자는 “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되면 정부로부터 개발부담금과 교통유발부담금 등 5개 법정부담금을 감면 받고 지역 내 용적률 완화,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”며 “부산의 경우 벡스코 제3전시장과 지하상업시설 개발, 도심공항터미널 등 산업 관련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는 한편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관련 기업 육성,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등 부산 및 해운대 브랜드 강화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어 지구 지정 이후 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”고 설명했다. 특히 해운대는 해수욕장을 품은 국내 유일 해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거듭나 ‘블레저(Bleisure, Business+Leisure)’ 도시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.

실제로 부산시는 센텀시티(벡스코)~마린시티~누리마루 APEC하우스~엘시티 지역 약 239만㎡를 국제회의복합지구로 기획하고 있다. 이 지역에는 쇼핑시설 4곳과 호텔 10곳, 공연장 3곳 등 주요 핵심시설들이 있어 국제회의와 관련된 행사와 숙박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. 벡스코 일대 지하공간 개발사업과 해운대 인근 특급호텔 신축 및 리모델링 사업 등이 동시에 추진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부동산 관계자는 전했다.

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부동산 관계자는 “구남로 일대는 주거가치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”며 “보행자 중심 젊음의 거리이자 특급상권에 해당하고 우동과 중동, 송정동, 재송동, 센텀시티, 마린시티, 해운대 신시가지 등 구내 주요 생활권이 모두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”고 말했다.

현재 추진되고 있는 개발사업도 있다. 구남로 일대는 사계절 체류형 해양복합관광시설로 추진되고 있는 ‘오시리아 관광단지’ 조성사업과 해운대 우동 및 중동 지역 재개발, 재건축 사업에 따른 도시주거환경개선 등 미래가치 상승을 예상할 수 있는 다양한 호재들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. 교통의 경우 구남로 반경에는 신해운대역과 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, 동해고속도로, 동해남부선, 그린레일웨이, 산성터널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췄다. 오는 2023년에는 김해신공항 고속도로도 완공될 예정이다.


출처 :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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